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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깡패 같은 애인, 내가 가장 힘들 때 그가 내 곁에 있었다.

by 퍼니뷰★™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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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깡패 같은 애인, 영화정보

1) 개봉일 : 2010.05.20
2) 국가 : 대한민국
3) 장르 : 로맨틱코미디, 멜로, 로맨스, 드라마
4) 등급 : 15세 관람가
5) 감독 : 김광식
7) 주연배우 : 박중훈, 정유미
8) 상영시간 : 105분

2.  깡패 같은 애인 줄거리(결말포함)

오랜 준비 끝에 서울로 취업에 성공한 세진은 서울로 떠난다.

세진의 아버지는 서울로 취업해서 떠나는 딸을 걱정스러워한다. 

그렇게 세진은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서울로 떠난다. 
세진은 그렇게 서울로 가서 열심히 일하고 연애도 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하루아침에 회사가 부도가 나서 실직하게 되고 반지하 방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사하다가 마주친 옆집 남자 동철과 마주치고 인사를 건내지만 동철은 말없이 지나치고 세진의 짐 속에서 이력서를 발견하여 보고 있는데 세진은 남의 것을 함부로 보냐며 자신의 이력서를 뺏는다. 

어느 날 분식집에 갔다가 남는 자리가 없어 동철의 옆자리에 앉게 되고 같이 라면을 먹게 된다. 

세진은 동철에게 무슨일을 하냐고 물으며 동철에게 깡패 같다고 말하는데, 동철은 깡패가 맞다고 한다. 

세진의 면접이 있던 날, 하필이면 비가 오는데 문 앞에 놓은 우산이 없어져서 하는 수 없이 세진은 비를 맞으며 걸어간다. 그때 자신의 우산을 쓰고 슈퍼를 다녀오는 동철을 만나고, 세진은 우산을 뺏어서 면접을 보러 간다. 

하지만 지방대 출신에 경력이 없던 세진은 면접에서 차별을 당하는 게 당연지사였다. 

세진이 면접을 보고 돌아오고 동철은 면접을 잘 봤냐고 묻지만 면접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세진은 동철 때문에 비를 맞아서 면접을 망쳤다며 화를 낸다. 

어느 날 동철은 옆집에서 알람소리가 계속 나서 알람 좀 끄라고 세진의 집 문을 두드리지만 기척이 없자, 집을 보러 온 부동산 주인에게 빨리 문 좀 열어서 알람 좀 꺼달라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세진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고 동철은 세진이 면접을 망쳐서 약을 먹고 죽으려고 한줄 알고 놀라서 병원으로 데려간다. 

세진은 제대로 된 식사는 하지 않고 영양제로 끼니만 때우다가 영양실조에 걸려서 쓰러진 것이었다. 

퇴원한 세진은 또 면접을 보러 나서고, 또 다시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어서 길을 나서길 망설이고 있었다.
동철은 그 모습을 보고 세진에게 돈을 받고 우산을 사다 준다. 

세진은 그렇게 면접을 보러 가고 심사관들은 세진에게 말도 안 되는 노래와 춤을 보여달라고 하고 세진은 면접에 붙기 위해 시키는 데로 하지만, 결국 심사관들이 자신을 놀리고 있음을 깨닫고 화가 나서 나온다. 

동철은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세진을 만나게 되고, 세진은 동철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며 라면을 같이 먹으러 간다. 

세진은 동철에게 라면을 먹으며 평소 자신을 "옆방여자"라고 부르는 동철에게 "옆방 세입자"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어느날 세진은 자신을 아까운 인재라며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겠다는 회사에서 심사관이 찾아오고, 심사관은 자신과 하루 같이 자면 채용해 주겠다며 세진을 강간하려고 한다. 

세진은 간신히 도망쳐 나오고 비참한 기분으로 집으로 들어가는데 동철이 면접 잘 봤냐고 묻자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동철은 다음날 세진을 강간하려고 했던 남자의 회사로 찾아가 두들겨 패고 망신을 준다.

어느 날 세진과 동철은 같이 술을 마시게 되고 세진은 술이 취하자 그동안의 설움이 올라와 울게 된다. 

동철은 우는 세진을 달래게 되고 그렇게 둘은 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진의 아버지가 서울로 찾아오고 세진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실직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된다. 

세진의 아버지는 세진에게 당장 고향으로 내려와 결혼하라고 하고, 세진은 고향으로 내려가기 싫어 동철에게 자신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동철은 세진의 집에 인사를 가게 되고 동철이 미음에 들었던 세진의 아버지는 동철에게 올해 안에 결혼하라고 한다.

그런데 식당 앞에서 동철은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게 되고 그 모습을 세진과 세진의 아버지가 보게 되면서 세진의 아버지는 동철과의 결혼은 접으라고 하며 고향에 머물러 살라고 한다.

동철은 세진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로 올라와 최종면접을 보라고 하고 세진은 아버지에게 서울로 가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렇게 세진은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가고 이미 면접시간에 늦은 세진을 위해 세진이 면접을 볼 회사로 찾아가 세진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끈다. 

그렇게 세진은 면접을 무사히 보게 되고, 처음으로 면접다운 면접을 보게 된다. 

그렇게 세진은 그토록 원했던 취직을 하게 되고 최연소 대리로 승진해 회사에서도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나 세진은 면접날 이후로 동철을 보지 못하고 동철을 그리워하며 지낸다. 

어느날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게 되고, 세진은 세차장에서 일하는 동철과 다시 만나게 된다. 

 

3.  깡패 같은 애인 REVIEW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취업준비생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영화이다. 

겉으로는 삼류건달과 취업준비생과의 가벼운 로맨스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돋보이는 영화이다.

특히나 세진이 면접을 보게 하기 위해 면접장에서 소란을 피우며 시간을 끌던 동철의 진심 어린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당시의 취업난과 같은 현실성을 로맨틱 코미디와 잘 믹스한 영화이고, 취직을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준비생들의 어려운 삶도 리얼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에 세진과 동철이 다시 만나는 장면과 함께 결말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서 더 감동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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